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 등 취약계층 폭염 대책이 시행됩니다. 대구시는 민관 합동 현장 대응반을 구성해 노숙인 시설에 냉방 물품을 지원하고 시설 안전 점검을 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로 지난해 문을 닫았던 무더위 쉼터도 올해는 일시 거주가 가능한 소규모 무더위 쉼터로 전환해 운영합니다.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에게는 손 선풍기나 절전형 선풍기를 지원하고 냉장고가 없는 곳에는 매일 얼음 생수 1병과 한 달에 한 두 차례 보양식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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