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오후 한때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7시를 전후해서 한 시간 남짓 시간당 30mm의 폭우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20미터의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119신고센터에는 가로수가 뽑히고 공사장 장비와 시설물이 쓰러지는 등 4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된다며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