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그친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산, 영천, 성주, 구미,칠곡, 김천, 의성 등 8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9.6,·경산 30.4 등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내일 새벽까지 5에서 40mm입니다.
내일도 종일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내일은 아침 최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 25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오늘만큼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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