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6월 정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달보다 4.9% 포인트 하락한 40.4%에 그쳤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13번째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54.5%로 한 달전보다 4.3% 포인트 상승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교육감에 대한 조사에서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긍정평가 44.3%로 전국 3위에 올랐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36.3%로 14위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6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됐고, 조사 대상과 표본 수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만 7천 명입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에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8%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