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 유치 경쟁에서 대구가 탈락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용산 미군 부대 반환 부지와 종로 송현동 2곳으로 이건희 미술관 입지를 압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품은 오는 21일부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어 공개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일 년에 3회 이상 지역별 대표 박물관과 미술관 순회전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건립비 2천 500억 원 지원 논란까지 일으키며 유치 경쟁에 나섰지만 유치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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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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