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 경기 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최근 지역 중소기업 374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경기 전망지수는 77.5로 6월보다 2.1%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해운·물류 차질 등의 악재로 이 달에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대구 72.1, 경북 85.0으로 6월보다 각각 1.6, 2.7% 포인트 상승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84.8, 비제조업은 69.7로 각각 0.8, 2.7%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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