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오전 1시 23분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상수도 배관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가스를 마셔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작업을 하던 3명과 이를 구조하러 간 1명 등
4명의 근로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4명은 치료를 받고 모두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2.4m 구간에서 송수관 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덜 빠져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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