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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지 물품 반입 재개.."폭력 진압 규탄"

양관희 기자 입력 2021-06-03 13:00:09 조회수 0

군 당국이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사드 기지에

오늘 아침 물자를 반입하면서

주민과 또다시 충돌을 빚었습니다.



경찰 인력 천백여 명은 오전 7시부터

주민과 사드 배치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을 강제 해산 시켜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오늘 오후까지 3차례에 걸쳐

차량 30여 대를 동원해 사드 기지에

생필품 등 물품을 반입할 예정입니다.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최소한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현장을 촬영하던

인원까지 진압하는 것은 폭력과 인권 침해를

숨기려는 목적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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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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