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물가가
농축산물과 석유류 가격 급등으로
9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의 '대구·경북 지역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95로 1년 전보다 2.9% 상승했습니다.
지난 2012년 5월 3.0%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석유류와 농·축·수산물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9%, 12.8%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6.41로
지난 2012년 2월 2.8%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