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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프로축구 대구FC 상승세, 어디까지 이어지나

석원 기자 입력 2021-05-25 21:30:07 조회수 2

◀ANC▶

프로축구 대구FC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늘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상대인 강호 전북을

잡으며 무패 행진을 8경기를 늘린 대구,

내일은 FA컵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요.



대구FC의 상승세, 그 진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석원 기자가 전망합니다.

◀END▶



◀VCR▶

창단 이후 최다 연승 신기록을 썼던 대구가

또 한 번의 역사를 썼습니다.



늘 힘겨웠던 상대 전북을 상대로 지난 일요일

홈에서 거둔 승리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INT▶ 이병근 감독/대구FC

"홈에서 우리가 전북을 상대로 한 번도

못 이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고,

일단 그 기록을 일단 깨서 조금 굉장히

기분도 좋고."



에드가의 도움에 세징야의 한 방으로 거둔

1대 0 승리.



대구는 어느덧 8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월 휴식기를 앞두고 다가오는 일요일 강원전과 그 다음 주 FC서울과의 맞대결,

2경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최근 추세라면 10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충분해 보입니다.



과거 세징야를 중심으로 한 팀 패턴은

부상으로 세징야가 떠난 위기의 순간,

오히려 다양성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INT▶ 세징야 / 대구FC

"부상 때문에 경기장 밖에서 보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했고, 대구FC란 팀은 세징야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그런 수식어가

안타까웠는데 그런 걸 지웠던 경기가 이어지며

특정 선수가 없더라도 이길 수 있는 팀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고참 선수들의 활약과 수비진의 탄탄함,

갈수록 안정감을 더하고 있는 골키퍼

최영은까지,



대구는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대구의

다음 상대는 FA컵 첫 경기인 김해시청과의

맞대결.



(SU)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구FC는

주중 펼쳐지는 FA컵에서도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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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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