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중 상당수가
캘리포니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 중에
표본으로 73건의 확진자 검체를 분석한 결과 47.9%인 35건에서
캘리포니아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캘리포니아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20%가량 높지만
주요 변이보다는 낮고 치명률도 높지 않아
기타 변이로 분류해 일반 확진자처럼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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