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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R]삼성라이온즈, 이번주가 선두권 도약의 분수령

석원 기자 입력 2021-04-27 21:30:06 조회수 2

◀ANC▶

개막 이후 주춤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최근 상승세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해 우승팀 NC와

리그 선두권 꾸준히 지킨 LG와의 6연전이

예정됐는데요.



시즌 초반 선두권 도약을 위해

중요한 한 주가 펼쳐지는 삼성에게

최근 투타의 핵이라 할 두 명의 선수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한 번도 없었던 가을야구를 향한

봄의 질주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호쾌한 장타는 기본,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까지 갖춘

호세 피렐라가 있습니다.



◀INT▶ 호세 피렐라 / 삼성 라이온즈

"항상 저는 모든 경기에서 100%를 하려고

노력한다. 도루나 주루도 마찬가지다. 이것이

나만의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대한 애착도 가을야구 그 이상에 대한

의지도 모두 큽니다.



◀INT▶ 호세 피렐라 / 삼성 라이온즈

"항상 이길 수는 없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모든 경기를 이기려 할 것이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또 포스트시즌 진출과

그 이상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



타선의 주축으로 피렐라가 있다면

마운드에는 팀 내 최고참, 오승환이 있습니다.



KBO리그의 새 역사인 300 세이브를 쓴 오승환.



◀INT▶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일단 지금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거 같아요.

오늘 세이브가 당분간 기억에 많이 남을 거

같고요."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기록, 세이브란 점에서

다음 목표는 역시 팀의 성적과 함께 합니다.



◀INT▶ 오승환 / 삼성 라이온즈

"개인 통산 한, 미, 일 500세이브에도 도전하고

싶고.. 또 한국 세이브가 지금 오늘로서 이제

숫자 앞자리가 바뀌었잖아요. 300개라는 숫자로

바뀌었는데.."



어느덧 한미일 통산 422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의 도전과,

새 외국인 타자 피렐라의 거침없는 질주.



선두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이번 주,

삼성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윱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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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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