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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사, 비상대책협의회 발족...생존투쟁 시위

박재형 기자 입력 2021-04-27 17:12:07 조회수 0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여행사들이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을

호소합니다.



대구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협의회는

오늘 오후 2시 대구 시청 앞에서

협의회 발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협외회는 지난해 2월 말

대구에서 코로나 19 발생한 이후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버텼지만

15개월 동안 경영적자가 누적되면서

한계에 이르렀다며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여행업계는 집합 금지 업종에 여행사를

포함하고 대구형 버팀목 자금을

모든 여행사에 지급하는 등의

7개 요구 사항을 대구시와 정부에 전달합니다.



전국 시·도 여행사 비상대책협의회도

오는 30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생존권 투쟁 시위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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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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