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축 공격수들이 돌아오면서 시즌 2번째
승리를 신고한 프로축구 대구FC가
시즌 첫 연승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지난 포항전에서 부상 복귀 이후
올해 첫 출전과 함께 팀에 복귀한 에드가는
주말에 펼쳐진 광주 원정에서 올시즌
첫 득점과 함께 컨디션 회복을 알렸습니다.

리그 초반 3골을 기록한 뒤 손목 부상으로
팀을 떠났던 김진혁도 지난 서울전에서
복귀하면서 공격수로 활약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세징야도 서울전에서 존재감을 들어냈습니다.

3골씩을 기록한 세징야와 김진혁에
1골을 기록한 에드가의 득점 합계는 올시즌
대구 득점의 70%가 넘는 7골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