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 선수가
국내 투수 가운데 최초로 300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펼쳐진
삼성과 기아의 맞대결에서 오승환은
3대 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한 개의 삼진을 포함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국내 최초 300 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국내 투수 가운데 독보적인 세이브 기록을 쓰고 있는
오승환은 일본에서 2년간 80 세이브, 미국에선
4년간 42세이브를 올리며
한미일 통산 422 세이브를 기록중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