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과의 계약 문제로
팬들과 마찰까지 빚은 프로축구 대구FC가
이번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팀 내 폭행 문제가 올라오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올라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엔
3년 전 대구FC 소속 선수 A 씨가
팀 내 고참 선수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현재 두 선수는 모두 팀을 떠났습니다.
대구FC는 구단 공식 계정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안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팀 관리와 팬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