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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주말로 다가온 시범경기를 앞두고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연습경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지난해 챔피언이죠,
NC 다이노스를 상대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가능성을 점검하고 나섰습니다.
취재에 석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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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 첫 주를 1승 1패로 마무리한 삼성.
올해만큼은
라팍 시대 첫 가을야구를 하리라 다짐한 만큼
연습경기도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INT▶허삼영 감독/ 삼성라이온즈
"저뿐만 아니고, 저희 선수들 모두가
갈망하고 원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도 올해만큼은 기필코 라팍에서
가을야구를 대구 경북 시·도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승패에 큰 의미는 없지만,
팀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모두 살필 기회로 연습경기는 소중합니다.
이번 주 만난 첫 번째 연습경기 상대는 NC,
지난해 우승팀이자
올해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팀인 만큼
삼성의 객관적인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두 팀 모두
첫 경기부터 외국인 에이스를 투입한 것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전통의 명문 삼성에게는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살펴볼 시간이기도 합니다.
◀INT▶ 김상수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올해는)용병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왕조 시절보다
못할 수 있겠지만, 단합이나 포텐이나 이런 게
터질 수 있는 확률이 아마 지금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어느덧 시범경기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열흘 남짓,
S/U)
라팍시대 5년간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한
삼성이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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