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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성, 디펜딩 챔피언 NC 2연전. 가을야구 가능성?

석원 기자 입력 2021-03-09 21:30:07 조회수 2

◀ANC▶

다음 주 주말로 다가온 시범경기를 앞두고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연습경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지난해 챔피언이죠,

NC 다이노스를 상대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구체적인 가능성을 점검하고 나섰습니다.



취재에 석원 기자입니다.

◀END▶







◀VCR▶

연습경기 첫 주를 1승 1패로 마무리한 삼성.



올해만큼은

라팍 시대 첫 가을야구를 하리라 다짐한 만큼

연습경기도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INT▶허삼영 감독/ 삼성라이온즈

"저뿐만 아니고, 저희 선수들 모두가

갈망하고 원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도 올해만큼은 기필코 라팍에서

가을야구를 대구 경북 시·도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승패에 큰 의미는 없지만,

팀의 가능성과 문제점을

모두 살필 기회로 연습경기는 소중합니다.



이번 주 만난 첫 번째 연습경기 상대는 NC,



지난해 우승팀이자

올해도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팀인 만큼

삼성의 객관적인 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두 팀 모두

첫 경기부터 외국인 에이스를 투입한 것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전통의 명문 삼성에게는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살펴볼 시간이기도 합니다.



◀INT▶ 김상수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올해는)용병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왕조 시절보다

못할 수 있겠지만, 단합이나 포텐이나 이런 게

터질 수 있는 확률이 아마 지금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어느덧 시범경기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열흘 남짓,



S/U)

라팍시대 5년간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한

삼성이 올해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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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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