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축구 대구FC가

이번 주 토요일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1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개막을 사흘 앞둔 오늘,

선수단은 홈구장 적응 훈련을 하며

시즌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전을 앞둔 대구FC,

그 현장을 석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가을의 끝자락 떠났던

DGB대구은행파크에

봄과 함께 되돌아온 대구FC.



리그 개막을 앞두고

홈구장 적응을 하며

시즌 준비를 마무리 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김진혁 선수 / 대구FC

"크고 작은 변화들이 많이 있는 시즌인데

최대한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대구FC만의

색깔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준비를 잘하고 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쉬운 이별도 많았던 대구FC,



하지만 팀의 레전드

이근호의 영입으로 기대감은 높습니다.



◀ＩＮＴ▶ 이근호 선수 / 대구FC

"이 경기장에서 대구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를 주셔서 거기에 대해서도 감사하고,

그 감사한 마음을 빨리 운동장에서

펼쳐 보이고 싶은 게 가장 큽니다."



어느덧 구단 창단 20주년을 앞둔 대구FC,



이제는 구단의 정체성을 잡아야 하는 만큼

팀의 컬러를 확실하고 더 깊게 만들어

팬들 기대에 걸맞은 명문구단을

만들겠다는 각옵니다.



◀ＩＮＴ▶ 이병근 감독 / 대구FC

"팬 여러분의 기대치가 굉장히 높아졌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도 그라운드에서 그런 팬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토요일 펼쳐지는 리그 첫 경기,

홈 개막전은 승격팀인 수원FC와의 맞대결.



S/U)

축구 도시의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우리들의

축구단 대구FC는 대팍 개장 첫해 거뒀던

홈 개막전 승리에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