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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

권윤수 기자 입력 2021-02-14 21:30:05 조회수 2

◀ANC▶

내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완화됩니다.



방역 당국은

5명 이상 사적 모임은 여전히 금지하며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밤 10시까지밖에 열지 못했던

대구·경북 지역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은 내일부터 영업 제한 시간이

없어집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고

소상인들의 경제적 타격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권오환/대구시 안전정책관

"1.5단계로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당초 10시까지 제한되었던 여러 가지 시설들이 제한이 풀리게 됩니다."



그동안 문을 열지 못했던

클럽, 나이트 같은 유흥시설과 홀덥펍은

밤 10시까지 열 수 있습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 출입 인원은

'100명 미만'에서 '500명 미만'으로

늘어납니다.



예배와 미사, 법회 같은 종교활동 인원이

좌석 수 '20% 이내'에서 '30% 이내'로

완화됩니다.



정규 종교활동 말고 따로 모여 식사하거나

기도원과 수련원 등에서 모이는 행위는

할 수 없습니다.



목욕탕과 학원, 독서실, PC방에서 음식 섭취는

계속 금지합니다.



거리두기 완화에도 직계가족 외의

5명 이상 사적 모임은 할 수 없습니다.



◀INT▶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든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사적인 모임 자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을 새로운 마음으로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언제든지 늘어날 수 있다며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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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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