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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관련 소식이 있었습니다만)
다음 주 월요일인 15일부터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아집니다.
지금과 비교해 어떤 부분이 완화되고
또 어떤 부분은 유지가 되는지 정리해드립니다.
서성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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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대구·경북의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은
밤 10시 이후에도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지역의 병상 운영 상황이 20%대로 여력이 있고,
집합 금지와 운영 제한이 길어지면서 서민 경제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유흥시설은 밤 10시까지는 영업을 하되
춤추기나 테이블 간 이동은 금지되는 등
핵심 방역수칙을 강화했습니다.
방문판매·직접판매 홍보관도
밤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연장하되,
직계가족 모임,
그리고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 시설은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전화INT▶권오환/ 대구시 안전정책관
"운영 주체가 있는 (체육)시설에 한해서 야구라든지 축구라든지 풋살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허용하는 걸로 지침이 바뀌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목욕탕, PC방, 학원, 독서실 등에서의
음식 섭취는 계속 금지합니다.
돌봄 기능이 필요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는
운영을 재개하되,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계속 문을 닫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지만, 확진자는 언제든지 증가할 수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전화INT▶김진현/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아프면 쉬기, 마스크 착용, 생활 속 방역을 계속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5단계로의 거리두기 완화 조치는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2주간 적용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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