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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 안 했다가 양성판정

조재한 기자 입력 2021-02-08 16:00:13 조회수 0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에 대한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대구에서 나온 확진자 21명 가운데 2명은

확진자의 동거 가족으로

지난 3일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났지만,

해제 전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자가 격리가 끝난 뒤 증상이 있자

이틀 전 스스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나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자가 격리를 하고 13일째

해제 전 검사를 해야 하는데 방역에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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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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