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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신용카드 매출↓ 소비 역외 유출↑

이상원 기자 입력 2021-01-26 21:30:10 조회수 0

코로나 사태 후

대구·경북의 신용카드 매출은 줄었지만

수도권 소비 유출은 더 심해졌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대구·경북 신용카드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은

1조 9천 6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대구·경북 거주자가 다른 지역에서 신용카드로 소비한 '역외유출 소비율'은

54.3%로 한 해전 같은 기간보다

2.8% 포인트 높았습니다.



특히 온라인 사업체 본사가 있는 수도권 소비가 확대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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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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