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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시민구단이죠, 대구FC가
새해 시작과 함께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선수단 전체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프리시즌 캠프 출발이
하루 늦춰지기도 했는데요.
2021시즌 모드에 들어간
대구FC의 새해 각오,
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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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하루 늦어진 전지훈련 출발,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대구FC는 남해군에 캠프를 차립니다.
지난해에도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코로나19로
위기가 있었지만 원하던 목표인
ACL 출전 티켓을 거머쥔 대구FC,
한층 더 바빠질 2021시즌을 앞두고
고민도 더 깊어졌습니다.
◀INT▶ 이병근 감독 /대구FC
"조직력이라든지 선수 개개인 능력이라든지 그런 걸 끌어 올려서 나중에 외국 선수들과 국내 선수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시즌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자가격리 기간이라서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둔
이용래 선수를 포함한 십여 명의 선수들은
다음 주쯤 합류가 예상되는 가운데,
30여 명의 선수가 먼저 남해로 떠났습니다.
외국인 선수 중 츠바샤 선수는
같이 남해로 갔지만,
지난해 활약한 데얀은 팀을 떠났고,
세징야와 에드가의 합류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될 전망입니다.
◀INT▶ 성호상 부장/대구FC 전력강화부
"좀 더 저희들이 합류 시기랑 2주 자가격리 때문에 많은 변수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지혜롭게 잘 준비해서 최대한 피해 없도록..."
코로나19 변수 때문에 2월 말로 예정된
ACL 플레이오프와 K리그 개막은
아직은 지켜봐야 하는 상황,
S/U)
여러 고민들 사이에 일단 남해로 떠난
대구FC 선수단은 한 달여 간의 시간 동안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각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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