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65살 이상 고령 인구의 비율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 대구경북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경북의 65살 이상 인구는 54만 9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20.7%를 차지해, 전남에 이어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2번째로 높았습니다.

대구는 38만 8천명으로 전체 인구 중
16%를 차지해 전국에서 8번째,
8개 특·광역시 가운데는 2번째로
고령인구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광역시·도 가운데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였고,
경기도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