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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업 43% '주 52시간 초과근무자 있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20-12-24 21:30:09 조회수 0

대구상공회의소가
내년부터 주 52시간이 적용되는
근로자 5명 이상 300명 미만인
대구지역 29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3%가 '주 52시간 근무를 초과한
근로자가 있다' 고 대답했습니다.

내년부터 주 52시간제 준수가
가능하다고 대답한 기업은 75.5%로
정부가 전수조사한 전국 평균
91% 보다 낮았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향후 인력수급 계획에 대해서는
채용을 늘리겠다는 대답은 17.7%
변화가 없다는 대답이 72.7%였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의 영향에 대해
기업은 부정적 영향이 있다는 답이
66.2%로 더 높았고, 근로자도
부정적 영향이 있다는 답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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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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