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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민의힘 '성희롱' 달서구의원에 탈당권유 징계

손은민 기자 입력 2020-11-25 21:30:09 조회수 2

◀ANC▶

[남]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인호 달서구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제명 바로 아래의 중징계입니다.



[여]

김 의원은 윤리위 결정이 예상 밖이라며

추후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손은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윤리위원회를 열고

김인호 달서구의원에게

'탈당 권유' 징계를 내렸습니다.



여기자와 동료 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피소된 것이

징계 사유입니다.



C.G.]

국민의힘은

부적절한 성적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에 대한 중징계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앞으로 공직자 성폭력 문제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규에 따라 김 의원이 10일 안에 탈당

신고서를 내지 않으면 자동 제명 처리됩니다.



김 의원은 예상 밖이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INT▶김인호 의원/ 달서구의회

"그 정도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 탈당 권유...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말을 못 하겠네요."



한편, 오늘 오전 내내 진행된

달서구의회 윤리특위는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지 못 하고 끝났습니다.



윤리위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는 게

이유인데, 오는 금요일 3차 윤리특위를 열고

다시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김 의원의 성희롱 사건을 무마하려다

윤리위에 회부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대국 달서구의원에 대해서는

경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윤리심판원을 열고

안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 중입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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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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