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가족모임'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감염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천안 확진자가 '청송 가족모임'에 참석한 뒤
지난 14일 2명이 감염된 것을 시작으로
어제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 환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 환자의 거주지는
청송과 청도, 경산, 영천, 성주 등
5개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특히 어제 확진된 세 명은 초·중학생으로
재학 중인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됐고,
학교 관계자 전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