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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구름다리 예산 40억 원 증액 논란

윤태호 기자 입력 2020-11-10 16:00:09 조회수 0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구시가 추진하는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
사업비가 당초보다 40억 원 늘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팔공산 구름다리 건설비는 당초
국비와 시비 70억 원씩 140억 원이었지만,
180억 원으로 40억 원 더 늘었습니다.

국가 재정 분권 법률 개정으로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해
순수하게 시비로 충당해야 하는데도
공사비가 늘었다는 이유로
예산을 40억 원 더 늘려
대구시 긴축 예산 기조에 부합하는지 등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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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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