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외치고 분신한 전태일 열사 사망 50주기를 맞아
전태일 열사의 고향 대구에서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사망 50주기 하루 전인 오는 12일에는
전태일 열사가 살았던
대구시 중구 남산동 집을
시민들이 모금운동으로 매입하고
전태일 이름을 새긴 문패를 다는 행사와
기념식을 열 예정입니다.
전태일 열사 사망 50주기인
오는 13일 경북대학교에서는
경북대학교 민주화교수 협의회 주관으로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학술 심포지엄 '지금 여기 전태일'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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