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관통하면서
포항 곳곳이 침수되는가 하면
대규모 정전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포항 월포와 구룡포항 등에서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으면서
해안마을과 상습 침수지 주민 780여 명이
마을 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포항 쌍용사거리 주변과
장기면 계원리와 두원리,
오천읍 새로미아파트 등
포항지역 주택과 아파트 곳곳이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형산강 수위 상승으로 오전 10시30분에
포항시 형산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섬안다리 하부도로와 흥해 죽천리 사거리
철강공단 도로 등 곳곳이 침수 됐습니다.
포항시 흥해읍 곡강교 인근에서
전신주 10여 개가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
포항 영덕 간 7번 국도 양방향이 통제되면서
운전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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