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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고 차차 맑아져

손은민 기자 입력 2020-09-03 16:00:05 조회수 0

대구와 경북 지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쳤고,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포항, 경주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고, 경북 서부 내륙에는
오후까지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대구 32도, 경산·포항 30도 등
24도에서 32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대구 18도 등 15도에서 20도,
낮 기온은 대구 32도, 안동 28도 등
25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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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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