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대구를 찾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8.15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는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이상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지방의원 워크숍 특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8.15 광화문집회

미래통합당 책임론'을 '유치한 정치'로

평가절하했습니다.



◀ＳＹＮ▶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미래통합당

"마치 우리 미래통합당이 광화문 시위를

같이 주도한 것처럼 그렇게 비난의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처사에 대해서

굉장히 유치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생각을"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를

정치에 유리하게 이용하려 한다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와

미래통합당을 연관짓지 말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ＳＹＮ▶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미래통합당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해서 과연 민주당에 어떠한 도움이

되리라고 그런 생각을 하는 지는

저희는 이해를 못 합니다"



대구·경북의 지지에만 함몰되어 있는

미래통합당으로서는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당 지지세 상승은 고무적이지만

오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때까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디.



MBC NEWS 이상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