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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의사 전면 휴진... 일부 진료차질 예상

양관희 기자 입력 2020-08-13 21:30:05 조회수 0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침 등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전면 휴진으로 대구·경북에서도
일부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의원급 의료기관 천800여 곳 중
내일 휴진신고를 한 의료기관은
430여 곳으로 23.3%입니다.

경북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 천200여 곳 중
31.6%인 400여 곳이 휴진신고를 했습니다.

경북대병원 등 대구·경북지역 수련병원
14곳에서는 전문의도 휴진에 동참하면서
일부 진료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지자체는 내일 진료가 필요한 시민을 위해
문 여는 병원을 안내하고,
상급종합병원들은 대체 의료진 투입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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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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