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곳곳 기습 폭우, 침수 피해 속출

한태연 기자 입력 2020-08-07 21:30:05 조회수 0

◀ANC▶

오늘 새벽부터 경북 곳곳에도

시간당 30mm가 넘는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와 차량, 주택이 잠기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계속해서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칠곡군 지천면의 한 마을입니다.



국도 아래 마을로 향하는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물에 빠진 차량 한 대가

견인차에 끌려나옵니다.



◀INT▶피해 차량 운전자

"물이 별로 많지 않은 줄 알았는데, (지나)갈 수 있는 줄 알았어요. 생각보다 깊었어요."



S/U] "시간당 30mm가 넘는 기습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이같은 저지대 곳곳에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공장에 물이 차 직원들이

배수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비가 조금만 내리면 항상 잠겨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합니다.



◀INT▶주민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매번 이러니까 여기 사는 사람들은 비가 오면 아무 일도

못합니다."



김천시 일부 지역에는 오전 한 때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4곳이 물에 잠겨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SYN▶차량 운전자

"큰일 났구만...물에 둥둥 떠 다니네, 떠 다녀"



성주와 영주에서도 도로와 주택이

물에 잠기고 지붕이 파손되는 등

경북지역에서도 오늘 새벽부터

기습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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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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