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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지역 상급종합병원도 일부 차질 예상

양관희 기자 입력 2020-08-06 16:00:05 조회수 0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 파업에 따라 지역 상급 종합병원에서도
내일 일부 진료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경북대병원 210여 명,
계명대 성서 동산병원 180여 명,
영남대병원 160여 명, 대가대병원 140여 명,
파티마병원 70여 명의 전공의가,
내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파업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이
의료체계 왜곡을 부른다며
중환자실과 수술, 응급실 등을 포함한
전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병원들은 전문의를 더 투입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응급실은 환자가 몰릴 경우
변수가 많는데, 오는 14일에는 전문의를 포함해
개원의까지 파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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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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