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를 13대 2로 크게 이기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은 2회
선두타자 이학주의 2루타를 시작으로
김상수, 박해민, 구자욱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단숨에 5점을 달아난데 이어
7회와 8회에도 3점씩을 추가했습니다.

삼성은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고
투수 뷰캐넌도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 허용하고
1실점해 시즌 7승째를 올렸습니다.

어제 승리로
삼성은 단숨에 두 계단을 뛰어 4위에 올랐는데
삼성이 4위에 오른 건,
2015년 10월 이후 1,737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