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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매장 매각 규탄,경영 정상화 촉구

이상원 기자 입력 2020-06-24 16:00:05 조회수 1

홈플러스 대구점 노동자들이
매장을 매각하고 폐점을 추진하는 회사에
경영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 파트너스가
직원에게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대구점을 포함해 안산점·대전 둔산점을 매각해 폐점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동안 당기 순이익보다
65%나 많은 배당금을 가져가고도,
경영 부진의 책임을 매장 매각과 폐점,
대량해고를 통해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책임있는 경영 정상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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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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