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는
국립대병원 공공성을 훼손한 후보를
경북대병원장에 임명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부는 경북대병원이
의료질 평가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지난 2015년 당시
병원 기조실장을 지낸 인물을
이사회가 병원장 후보중 한 명으로 선출했다며
반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후보 선출 과정에
직원들의 의사가 전혀 반영될 수 없다며
오는 24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병원장 관련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교육부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