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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시기 이혼 30% 감소

윤태호 기자 입력 2020-05-21 16:00:08 조회수 0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이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가정법원이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한 이혼 재판은
3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4건에 비해
30%, 142건 줄었습니다.

협의 이혼도 지난해보다 20% 줄었습니다.

민간 상담 기관에 접수된 가정폭력 상담도
지난해보다 10% 감소했습니다.

상담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가정 내 갈등을 일시적으로 잠재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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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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