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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합동조사 결과

권윤수 기자 입력 2020-04-29 21:30:05 조회수 0

대구시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을 상대로
특별 합동조사한 결과,
이승협 원장은 6개월 동안
정시 출근한 날이 6일에 그치고,
지인 A씨를 2급 자리에 채용하기 위해
A씨에게 유리한 조건을 채용 공고에
넣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내정설이 불거지자 A씨는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원장은 전·현직 직원을 상대로
10건 넘는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며
진흥원 예산을 썼지만, 대부분 사건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됐습니다.

대구시는 조만간 이 원장을 직위 해제하고
이사회에 해임안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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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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