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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1대 총선 후보 등록 시작..후보들 승부 예고

양관희 기자 입력 2020-03-26 21:30:04 조회수 0

◀ANC▶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대구 수성구는

일찌감치 주요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서로 날을 세웠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 표정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21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어제)



초미의 관심이 쏠리는

대구 수성 갑, 을 지역구 후보들은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습니다.



수성 갑 김부겸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4선끼리의 맞대결을 예고하며 날을 세웠고,



◀INT▶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

"반드시 이번 선거에 승리해 당당한 대구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INT▶주호영/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후보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폭정과

무능을 대구시민들이 심판하는 선거다.

저는 그렇게 성격을 규정합니다."



무소속 이진훈 후보는 정권심판에,

미래통합당의 막장공천 심판을 내세웠습니다.



◀INT▶이진훈/무소속 대구 수성갑 후보

"문재인 정권 심판, 돌려막기 막장 공천 심판

이것이 저의 출마 변이다."



수성을 이상식 후보는 정치 신인의

참신함을 내세웠고,



◀INT▶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후보

저는 정치 신인이고 소신과 참신함으로 선거를 하고자 합니다. 수성구민의 상식과 자부심이

저를 선택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같은 색 옷을 입은 이인선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서로가 지역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맞섰습니다.



◀INT▶이인선/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후보

"어떤 분은 이 발판을 삼아 떠날 사람이고 저는 이 발판에 남아서 우리 지역을 돌볼 지역의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현장 사람"



◀INT▶홍준표/무소속 대구 수성을 후보

"2년만 국회의원하고 대통령이 되면 수성구뿐만 아니라 대구가 훨씬 좋아지죠. 대선후보가 되더라도 사퇴를 하지 않습니다."



대구·경북에는 더불어민주당이

16년 만에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고

미래통합당은 전 지역 석권을 노리는 가운데

무소속 유력후보들이 가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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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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