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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음성 판정받은 80대 노인 숨져

권윤수 기자 입력 2020-03-14 21:30:03 조회수 0

이달 초 청도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던 80대 노인이
어젯밤 부산에서 숨졌습니다.

88살 여성 A씨는
지난달 중순 쯤부터 기침 증상이 있어
지난 2일 청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지만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부산에 있는 아들 집으로 갔고,
이튿날 부산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어젯밤 숨졌습니다.

A씨 집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400미터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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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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