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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격리 중 입원대기 천 34명으로 늘어

도건협 기자 입력 2020-02-29 16:00:06 조회수 0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환자가 천 명을
넘겼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어제 하루 확진 환자
127명을 입원시켰지만 확보된 병상 수보다
훨씬 많은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집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환자가
어제 790명에서 오늘은 천 304명으로 늘었고,
2일 이상 자가 격리중인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구·군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대상자에세 매일 2회 전화로
점검하는 한편
어제부터 의사가 확진환자를 전화로 진료하는
24시간 핫라인 전담진료체계를 구축했고,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는 환자 2명을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중한 상태 환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대학병원별 중증환자 수용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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