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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 홈 개막 연기.. 포항도 개막연기

석원 기자 입력 2020-02-21 16:00:05 조회수 0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 19 확산 정도가 심한

대구와 경북지역 연고팀의 개막전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구와 강원의 2020시즌

개막전 경기와 다음날로 예정됐던 포항과

부산의 경기도 미뤄졌습니다.



밀린 개막전 일정은 추후 결정할 계획이며

대구FC의 2020시즌 홈 첫경기는 다음달 21일

포항전이 될 전망입니다.



정규리그 개막까지 한달 이상,

시범경기는 20일 정도 남은 남겨놓은

프로야구에 대해서도 권영진 대구시장은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권 시장은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개막전 연기를 요청했으며

부득이한 경우 무관중 경기까지 고려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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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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