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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남병원 간호사 5명 확진

윤태호 기자 입력 2020-02-21 10:33:03 조회수 3




청도 대남병원

신천지 대구교회에 이어 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청도 대남병원에서 
국내 첫 의료인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까지 집계된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15명 가운데 5명이 병원 간호사로 밝혀졌습니다.

의료진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은 병원 안에 있는 의료진과 직원에게는
이동 중지 조치하고, 자택에 있는 경우 자택 격리를 지시했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데 이어
간호사 5명도 감염되면서 방역당국은 시설을 폐쇄하고,
직원과 환자 600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대남병원과 청도군 보건소,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요양원이 통로로
연결돼 있어 추가 감염 우려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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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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