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보건복지단체 연대회의는
250만 인구가 사는 대구에 국가지정 음압병상이
10개에 불과하다며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연대회의가 각 병원 노동조합을 통해
실태를 파악한 결과,
7개 병원에 62개의 음압병상이 있고
1인실 기준으로 54개가 있지만
국가지정 음압병상은 경북대병원 본원 5개,
대구의료원 5개 등 10개에 불과합니다.
연대회의는 메르스 사태를 거치면서도
국가지정 음압병상이 5개 늘어나는 데 그쳤고
대구시 감염관리 예산도 일반회계 예산의
0.4%에 불과하다며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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