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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투표가 시작된
통합신공항 후보지는 2곳인데요.
2곳은 어떤 곳이고 입지를 결정하고 나면
어떤 절차를 거쳐 공항을 짓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어서 권윤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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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보면에 있는 단독 후보지는
활주로 중심이 달산리 금동저수지 일대입니다.
(C.G.)활주로 방향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예상됩니다.
광역도로가 날 것을 생각하면
대구에서는 차로 36분이 걸리고
구미에서는 46분, 안동에서는 55분,
포항에서는 49분 정도가 걸립니다. ---
80웨클 이상 소음 피해 지역은 우보와 효령,
산성, 부계면 일대 450가구 가량입니다.
공항을 건설하면서 군위군 전체에
3천 억 원을 지원합니다.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이 절반씩
걸쳐 있는 공동 후보지의 중심은
도암리 모노곡저수지 일대입니다.
(C.G.)활주로 방향은 남서에서 북동 방향입니다.
대구에서는 차로 52분 가량이 걸리고
구미에서 54분, 안동에서 43분,
포항에서는 72분 걸립니다. ---
소음 피해 지역은 의성 비안에서 480여 가구,
군위 소보에서 350여 가구입니다.
이 곳에 공항이 오면 의성군과 군위군에
각각 천 500억 원씩 지원합니다.
오는 21일 본 투표까지 끝나면
이들 지역의 투표율과 찬성률을 보고
자치단체장이 국방부에 유치 신청을 합니다.
국방부가 승인하면 사업 주체인 대구시가
군 공항의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INT▶김진상/대구시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저희들은 바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들어가고
민간사업자 공모 준비를 하고, 그 다음 K-2
종전부지 개발 구상을 시작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입니다."
(S-U)"민간 공항은 그 동안 군 공항 활주로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따라가야 하는 형국입니다.
군 공항 입지가 결정되면 국토교통부가
민간 공항을 어느 지점에 어떤 규모로 지을지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모든 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2022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동시에
개항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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