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달 초 군위와 의성군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서
공항 이전 주변 지역 지원 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주민 공청회에서
14건의 주민 의견이 나왔는데,
교육기관의 방음 대책과
전문 재활 치료센터 건립 등 8건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지원 계획에 넣었습니다.
납골당 건설과 관광벨트 조성 등 6건은
당장 결정하기 어려워 공항 이전 터가
선정된 뒤 해당 지자체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군위군 우보면에 가면
군위군 전 지역에 3천 억 원을 지원하고,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 공동 후보지로
가면 의성과 군위에 각각 천 500억 원 씩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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