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량동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무산됐습니다.
구미시의회는
도량동 꽃동산 민간공원 개발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투표해
찬성 10표, 반대 11표로 부결 처리했습니다.
이 안건은 지난달 26일
구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인근 주민과 지주,시민단체가
아파트값 하락과 교통 체증을 이유로
반대하면서 결국 중단됐습니다.
구미시는 내년 7월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지난 5월 중앙공원 조성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데 이어
꽃동산공원 사업마저 부결되면서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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