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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경제자유구역이 오늘
개발사업 착수식을 했습니다.
당연히 기대가 크지만 지금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실적이 좋지 않아
새로운 틀의 투자유치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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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 11년 만에
겨우 첫걸음을 내디딘 겁니다.
다양한 첨단산업을 유치해
인근의 포항, 경산 경제자유구역과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INT▶이인선 청장/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현재 기입주된 항공 전자 시스템 기술센터와
연계해서 스마트 모빌리티 부품산업,
스마트 와이어 산업 등과 연계해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는 물론이고 지역에 있는
기업들과 합작 투자를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INT▶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천은 모빌리티산업과 항공, 자동차산업을.
포항에는 철강산업과 규제 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밧데리 리사이클 중심으로
포항과 영천이 서로 간에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날 것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장밋빛 청사진이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CG 1]
2008년 출범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현재까지 유치한 기업은 364개,
이 가운데 외국인투자기업은 6.3%인
23개에 불과합니다.
CG 2]
최근 3년 동안 외국인 투자기업 실적도
전국 경제자유구역 실적의 2%대에
마무르고 있어 외국인 투자보다
국내 투자에 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 의료지구는
10년 넘게 빈 땅으로 남아있습니다.
(S/U)
"외국인 투자가 저조한
대구 경북경제자유구역은
일반산업단지와도 차별성이 별로 없어
기업 유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각 지구별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새로운 틀의 투자유치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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